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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닦는 법

2013-04-16

나무향

<마음닦는 법>

김주일 기자 | kimji4217@hyunbul.com



승인 2013.03.23 00:46:19



김재웅 지음/용화 펴냄/9500원

“모든 사람들이 잘살기를 원하나 잘 살 원인을 지어야 한다. 부단히 복 짓기를 원 세우고 실행이 이어지면 자기의 복그릇이 커진다. 또 물질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바로 복이 된다. 돈을 헤프게 쓰면 돈의 신(神)이 나간다. 음식도, 전기도 무엇이든 중하게 여겨 절약하는 마음에 복이 온다. 복은 누구에게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지어야 하고, 지은 만큼 받을 뿐이다.”





40년째 불교신행단체인 청우불교원 금강경독송회를 이끌고 있는 김재웅 법사가 마음을 닦아야 하는 이유와 닦는법에 대해 말씀한 책이다. 1998년부터 비매품 책자로 군부대에 보급돼 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입소문으로 퍼져 계속되는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이번에 판매용 책자로 정식 출간된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나 격분할 때, 어떻게 마음을 다스릴까? 입을 통해, 행동을 통해 실행하는 육신은 어떻게 다스릴까? 일어나는 마음을 참고 자제하고 견디고 하심하고 바치면 길이 보일 것이라는게 저자의 생각이다. 이런 수행이 생활 속에서 이어지는 사람은 우리가 이 생을 다 살고 떠날 때 한 장의 성적표를 남기고, 또한 그것을 가지고 간다고 설명한다. 기록 내용은 죄 지은 것, 선행하고 복 지은 것,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닦는 것 등등이다. 이처럼 이 책은 저자가 대중들에게 강조 했던 <금강경> 강의 중에서 뽑은 것이다.



이번 판에서는 김 법사의 법문과 함께 우리나라 문화유산에서 뽑은 아름다운 그림과 디자인이 더해졌다. 또한 <법구경>, <채근담>, <명심보감>, 세종대왕과 원효대사의 어록에서 뽑은 ‘성현의 말씀’을 부록으로 추가 하였다. 작은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어디서든지 쉽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크기도 작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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